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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후기/Paths of Glory(GMT)

패스 오브 글로리 후기 : 3~4턴, 이탈리아 참전

by Yulpo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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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턴부터 CP와 AP는 제한전에 진입하였다. 동원전 때와 마찬가지로 양측은 전쟁상황을 상승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를 했다.

 

CP는 3턴에 팔켄하인과 발터 라테나우를 이벤트 카드로 사용하여 전쟁상황 수치를 4나 상승시켰다.

AP는 3턴 1라운드에 참호 이벤트를 사용하여 Grodno에 참호를 구축하였다.

오스트리아 2개 군의 베오그라드 공격이 큰 성공을 거두어 세르비아 1군이 전멸하고 베오그라드는 3턴 공성 단계에서 점령당한다.

 

CP는 4턴에 불가리아, 처형장, 아프리카 전쟁까지 전쟁상황을 올릴 수 있는 카드가 한꺼번에 손에 들어왔는데,  AP가 먼저 이탈리아를 참전시키는 바람에 CP의 불가리아 참전이 5턴으로 밀리게 되어 총력전 진입도 한 턴 밀리게 되었다.

* 한 턴에는 중립국이 1개만 참전할 수 있다.

 

CP는 4턴 1라운드에 마타하리 카드를 사용하여 AP가 이탈리아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AP는 1라운드에 바로 이탈리아를 참전시킨다.

 

다만, 이탈리아 국경에 아직 오스트리아 군이 배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CP는 SR과 이동을 통해 오스트리아군과 독일 군단을 부랴부랴 배치한다.

 

이탈리아로의 공격은 단 한번밖에 실시하지 않았다. 아직 AP가 총력전에 들어가기 전인 지금 이탈리아군에게 많은 타격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CP는 5턴에 불가리아를 참전시켜서 총력전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RP와 War in Africa  이벤트 카드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증원인 11군을 증원한다.

 

AP는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CP의 RP 소모를 노리고 공격을 가했으나 CP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입히는데 그쳤다. AP는 이번 턴 루시타니아 이벤트 카드를 사용하여 전쟁상황 9에 이르게 된다. 아무래도 AP와 CP는 동시에 총력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4턴 종료 시점 서부전선 및 동부전선

 

전선의 변화는 거의 없는 가운데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CP는 이탈리아 전선에서의 공격을 포기하고 전쟁상황을 올리는 선택을 했는데,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을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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