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냉전1 블루 워터 네이비(Blue water navy) 개봉기 1980년대, 미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이 절정에 달하던 시대. 핵전쟁이든 재래식 전쟁이든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뉜 세상인 탓에 다음 전쟁은 제3차 세계대전이 될 것이라는 공포가 지배하던 시대였다. 이 시대는 보드게임에서도 흥미로운 소재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게임이 바로 "황혼의 투쟁"(GMT)일 것이다. 다만, 황혼의 투쟁은 게임에서 데프콘 수치를 낮춰서 전쟁을 일으키는 진영이 패배하게 되는 룰이 핵심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전쟁을 일으킨 진영은 인류의 공멸을 부르는 패배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워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미소 냉전 시대에 서로를 겨누고 있던 항공모함, 잠수함, 전투기, 폭격기 등과 같은 다양한 무기체계들이 전쟁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치열한 전투 끝에 승자가 .. 2023. 1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