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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후기/Paths of Glory(GMT)16

[PoG ladder Rd10] 1914년~1916년 가을(2턴~11턴) 패스 오브 글로리 래더게임 라운드10 진행 후기입니다. 패스 오브 글로리에서 초반 동원전(Mobliazation) 단계에서 독일의 공세는 무섭다. 다만, 주사위운이 적절하게 따라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이 때, 공격이 잘 풀려야 전쟁상황을 올리는 카드를 순조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제한전을 넘어 총력전으로 신속하게 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카드 덱이 순환되기 전에 바로바로 필수 이벤트를 사용해서 전쟁 상황수치를 올리는 동시에 덱을 압축시키는 것이다. 물론, 4OP 카드를 이벤트 사용으로 영구제거하는 것은 당장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하지만, 총력전 단계까지 들어가야만 이 게임에서 받을 수 있는 증원군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쟁상황 수.. 2023. 12. 31.
[PoG ladder Rd10] 1914년 8월의 포성 (1턴) 1914년 8월의 어느 날, 독일 제국은 프랑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리에주 요새 지역을 파괴한 1, 2, 3군은 곧장 세당을 공격하고, 측면공격을 당한 프랑스 제5군은 전멸하고 만다. 독일군이 피해 없이 세당을 점령하자, 프랑스군과 영국군, 벨기에군은 브뤼셀, 캠브라이를 포기하고 해안 지역으로 물러난다. CP는 SR을 통해 부대를 재배치하고, AP는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카드를 보충점수로 사용하였다. 독일제국 의회가 정쟁을 멈추었고, 연합국은 우세한 해군력을 동원하여 봉쇄 작전을 시작하였다. 동부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오스트리아군을 공격하지만 그다지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AP는 손실 회복을 위하여 4OP 및 2OP 카드 1장씩을 RP로 사용한다. CP도 손실 회복을 위하여 4OP 카드를 보충점수로 사용한.. 2023. 12. 13.
[패스 오브 글로리] 대전 후기 : 독일제국의 승리 패스 오브 글로리 VASSAL 대전 후기입니다. 제가 AP를 담당했습니다. 초반부터 서부전선이 불안불안하더니 Nancy를 독일군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1~2턴에서 프랑스군의 움직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3턴에 CP는 불가리아(2), 발터 라테나우(2), 팔켄하인(2), 제펠린 공습(1)을 이벤트로 사용하여, 무려 4턴에 전면전으로 진입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CP의 행운이자 AP에게는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CP는 전면전 단계에서 강력한 증원을 얻을 수 있고, 취약한 전선을 보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약간의 카드 운이 필요하겠지만... 되돌아보니, CP가 3턴 중 이벤트를 4개나 플레이하는 동안 AP는 영국군 증원, 러시아군 증원, 봉쇄 이벤트를 사용하였고, 나머.. 2023. 10. 3.
[패스 오브 글로리] 7턴(1915년 가을) [7턴 MO] -CP: AH -AP: BR [1라운드] -CP: 3OP 사용, 세당 참호 시도, 브레스트-리톱스크에서 핀스크 공격, 노비사드에서 베오그라드 공격(의무적 공격). 베오그라드 공격 결과, 5데미지를 받은 세르비아군은 Valjevo로 퇴각하고 오스트리아 2개 군은 베오그라드 포위. 핀스크의 러시아 기병군단 은 자동전멸. 그리고 6회째 시도만에 세당에 참호 건설! -AP: 2OP 사용, 캠브라이에서 브뤼셀 공격(의무적 공격), Stanislau에서 Uzhgorod 공격. 전투 결과, 쌍방 1스텝 로스했으나 독일군은 후퇴취소를 하는 대신 리에주로 퇴각. 영국군 브뤼셀 탈환. Uzhgorod의 오스트리아 군단은 스텝로스 후 Miskolcz로 퇴각 * 브뤼셀 전투는 영국군 9A vs 독일군 12A 사..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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