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워게임55 패스 오브 글로리 후기 : 3~4턴, 이탈리아 참전 3턴부터 CP와 AP는 제한전에 진입하였다. 동원전 때와 마찬가지로 양측은 전쟁상황을 상승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를 했다. CP는 3턴에 팔켄하인과 발터 라테나우를 이벤트 카드로 사용하여 전쟁상황 수치를 4나 상승시켰다.AP는 3턴 1라운드에 참호 이벤트를 사용하여 Grodno에 참호를 구축하였다.오스트리아 2개 군의 베오그라드 공격이 큰 성공을 거두어 세르비아 1군이 전멸하고 베오그라드는 3턴 공성 단계에서 점령당한다. CP는 4턴에 불가리아, 처형장, 아프리카 전쟁까지 전쟁상황을 올릴 수 있는 카드가 한꺼번에 손에 들어왔는데, AP가 먼저 이탈리아를 참전시키는 바람에 CP의 불가리아 참전이 5턴으로 밀리게 되어 총력전 진입도 한 턴 밀리게 되었다.* 한 턴에는 중립국이 1개만 참전할 수 있다.. 2024. 9. 7. 패스 오브 글로리 후기 : 1~2턴, 동원전 단계 1914년 8월, 세계대전을 알리는 포성이 울린다. 1턴 1라운드 CP의 카드는 "8월의 포성"으로, 독일 1군, 2군, 3군이 세당의 프랑스 5군을 공격한다.독일군은 측면공격에 성공했으나 주사위는 2, 5데미지를 받고 뒤집어진 프랑스군의 주사위는 6으로 독일군에게 3데미지를 입혀 3군이 뒤집힌다. CP 입장에서는 재미없는 결과이다. 물론, 최악의 경우는 AP가 "철수" 전투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프랑스 5군이 아무 피해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정도에 일단 감사하자. 1턴과 2턴에는 CP와 AP 모두 공격은 자제하고 카드를 이벤트로 사용하여 전쟁상황(War Status)을 높이는 데 열중한다. 전쟁상황 수치가 4가 되면, 3턴부터 제한전에 돌입할 수 있다. 제한전에 들어가면 양측 모두 더 많은 증.. 2024. 9. 5. 전략급 삼국지영웅전설(게임저널 86호) 일본의 워게임 잡지 게임저널 86호 부록 게임입니다. 첫 인상으로 무엇보다 제목이 특이합니다. 전략급 삼국지영웅전설이라니? 알고보니 게임저널이 동인 잡지이던 시절 인기가 많았던 부록 게임인 "전략급 은하영웅전설"의 시스템을 삼국지에 도입한 게임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제목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은하영웅전설 테마는 저작권때문에 동인 잡지가 아닌 현재로서는 더 이상 보드게임에 사용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삼국지 역시 인기 있는 테마이므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재미있게도 일러스트의 경우 대놓고 조조는 라인하르트, 제갈량은 양웬리와 닮은꼴입니다. 게임으로서 매력적인 점은 규칙이 매우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플레이타임도 길지 않습니다.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이겠으나, 쉽고 간편하게.. 2024. 9. 2. 반지전쟁 : 최고의 판타지 워게임 보드게임은 다양한 테마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어지간한 영화들은 대부분 이를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이 만들어졌습니다.판타지 소설의 명작이자 영화화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끈 반지의 제왕. 그 유명세에 걸맞게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은 그동안 여럿 출시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선과 악의 거대한 전쟁과 반지 원정대의 여정을 고스란히 테이블 위에 재현한 보드게임이 바로 "반지전쟁"(War of the ring, Ares Games)입니다. 2004년 1판, 2011년 2판이 출시되었고, 2019년에 2판의 한국어판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9월 1일 현재 보드게임긱 워게임 순위 1위, 전체 보드게임 순위 8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유민 세력과 어둠 세력의 전쟁을 다룬 워게임으.. 2024. 9. 1. 이전 1 2 3 4 5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