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워게임55 A Victory Denied 플레이 후기 1턴 (2) : 1941. 7. 10. Turn 1, July 10 1941 6번째 칫으로 소련군 20A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1턴에서 처음으로 소련군 차례가 되었습니다. 독일군은 룰 상 1턴에 2기갑군 공격 페이즈로 시작해서, 바로 3기갑군 칫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처음에 독일의 칫 선택에 따라서(2기갑군 2개, 구데리안 1개 선택 시) 이후 3기갑군, 2기갑군(구데리안칫)을 또 한 번씩 더 활성화할 수 있고, 증원으로 9군 칫 1개를 반드시 받게 되어 있고, 민스크 포위망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9군 칫을 최대 2개 추가로 구입하여 컵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 플레이에서는 민스크 포위망에서 9군 칫을 1개 구입하였으니, 현재 컵 속에 남은 독일 칫은 2기갑군 칫 1개, 9군 칫 2개 입니다. 반면, 소련은 게임 시작 시에 .. 2023. 2. 12. A Victory Denied 플레이 후기 1턴 (1) 이 게임은 Chit-Pull 시스템의 명작으로 불리는 A Victory Lost(AVL)의 시스템을 계승하여 만들어진 후속작으로서, 1941년 7월에 벌어진 독일군의 모스크바 진공을 다루고 있습니다. 비록 후속작이라고는 하지만 전작에 비하여 룰이 바뀐 부분이 상당히 많고, 여러 가지 잔룰이 꽤 많이 추가됨으로 인하여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입니다. 밸런스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AVL에 비하여 개선된 부분이 있고, 칫풀 시스템 특성 상 랜덤성이 빛을 발하는 게임에 해당합니다. 룰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VASSAL을 사용하여 1턴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칫 선택] 독일 : 3기갑군(1턴 특수룰로 가장 먼저 시작), 2기갑군, 3기갑군, 구데리안 소련 : 20군, 21군 1턴에는 특수.. 2023. 2. 11. 줄리어스 시저, 그리고 온라인 워게임 보드게임은 주사위, 말판, 목재큐브, 카드 등 다양한 구성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게임은 다채로운 구성물을 보는 재미 또는 만지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합니다. 워게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오늘 소개해드릴 컬럼비아 게임즈(Columbia Games)의 '줄리어스 시저'라는 게임은 블록을 사용하여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로마의 역사에 대하여 잘 모르더라도 카이사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게임의 제목은 로마의 군인, 정치인이자 황제 개념의 시초가 된 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립국어원에서는 '카이사르'라는 표기를 인정하였다고 하는데, 영어로는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라고 발음한다고 합니다. 이 게임의 배경은 기원전 49년~45년 로마.. 2023. 2. 8. 아라스의 반격(Counterattack at Arras) : 엽서 워게임 1. 엽서 워게임 엽서 크기의 워게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작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국제통신사 커맨드매거진의 엽서 워게임 아라스의 반격(アラスの反撃)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이 게임은 1940년 5월 21일에 프랑스를 침공한 독일군과 연합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연합군이 프랑스의 아라스(Arras) 부근에서 독일군에 대하여 반격하였는데, 롬멜이 88미리 대공포를 대전차포로 사용하여 연합군 전차부대를 격퇴한 전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커맨드매거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맵 파일을 다운받아서 A4용지에 출력했습니다. 카운터는 엽서 크기 그대로 출력하여 집에 있는 빈 카운터를 사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룰북 파일에 카운터 뒷면도 제공되는데 따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유닛 카운터 숫.. 2023. 1. 2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